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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강아지에게 진드기가 붙었다면, 지체 없이 정확하게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드기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히아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어 단순히 제거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드기 제거 시에는 뾰족한 집게나 전용 진드기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을 조심스럽게 벌린 후, 피부에 가까운 진드기 입부분을 조심스럽게 잡아 천천히 위로 당겨 제거합니다. 이때 진드기의 몸통을 누르거나 비틀면 내부 병원체가 반려견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거한 후에는 물린 부위를 소독용 알코올이나 동물용 소독제로 꼼꼼히 소독하고, 제거한 진드기는 알코올에 담가 폐기하거나 밀봉해 버려야 합니다. 이후 2~3주 동안 반려견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만약 무기력, 발열,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외부기생충 예방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특히 산책 후에는 귀 뒤, 겨드랑이, 다리 안쪽, 발가락 사이 등 진드기가 잘 숨어드는 부위를 꼼꼼히 점검해줘야 합니다. 숲길이나 풀밭을 지날 때는 진드기 기피제나 전용 의류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진드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만큼 예방과 조기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진드기 예방 루틴을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