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jpg\"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의료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소피아제네틱스(SOPHiA GENETICS)가 정밀의료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팟캐스트 플랫폼을 선보였다. 회사 창립자이자 CEO인 위르기 캄블롱(Jurgi Camblong) 박사가 직접 진행을 맡은 ‘Decoded’는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소피아제네틱스의 로스 무켄(Ross Muken) 사장은 “Decoded는 의료 기술이 가진 복잡한 내용을 더욱 ‘급진적으로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시도”라며 “캄블롱 박사의 비전과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실험실 안에 머물던 지식이 일반 대중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탈리아 나폴리대학교의 분자예측병리학 연구실을 이끄는 움베르토 말라펠레(Umberto Malapelle)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해부하다’라는 주제로, 침습적 시술 없이 혈액 내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암을 진단하는 최신 기술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실제 AI 솔루션에 대해 논의했다. 단순한 생성형 AI의 유행을 넘어, 현재 병원과 연구소에서 실제로 쓰이는 AI의 활용 사례가 중심이다.


팟캐스트는 이번 주 초부터 Spotify, Apple Podcast, 소피아제네틱스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암센터 등의 주요 인사를 초청한 추가 에피소드도 예정되어 있다.


소피아제네틱스는 현재까지 200만 건 이상의 환자 프로파일 분석을 지원해온 데이터 기반 정밀진단 플랫폼 ‘SOPHiA DDM’을 운영하고 있다. 캄블롱 박사는 “Decoded는 특정 전문가만 접근할 수 있던 정밀의료 데이터를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혁신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시도”라며 “의료지식의 평등한 접근이 바로 건강 불균형 해소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