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646_PerfectHard-BoiledEggs2x1originalnameKensPerfectHardBoiledEggAndIMeanPerfect-9f545c2f9b124d26ab8a30f22404e04a.jpg\"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아침 식사의 대표 주자, 간단한 단백질 보충식, 다이어트 식단의 단골.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 중 하나인 달걀은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완전식품이다. 하지만 하루에 몇 개까지 먹는 게 적정량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달걀에는 고품질의 단백질,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뇌 기능에 필수적인 콜린, 그리고 비타민 A, D, E, B12까지 폭넓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 유리하고, 운동 후 근육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영양적 장점 덕분에 달걀은 많은 사람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달걀은 하루에 몇 개까지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까?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하루 1~2개 정도의 섭취는 안전하며, 오히려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본다. 최근 연구들은 달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결과를 내놓고 있어, 이전보다 섭취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체질이나, 이미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1개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달걀 한 개당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거나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환자라면 의료진과의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달걀을 먹는 방식도 중요하다. 삶은 달걀이나 반숙 형태는 지방이나 나트륨 함량이 낮아 건강에 더 이롭지만, 버터나 마요네즈 등을 곁들인 스크램블, 프라이, 달걀마요 등은 열량과 포화지방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짜게 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 달걀 섭취가 오히려 고혈압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달걀은 단백질과 다양한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훌륭한 식품이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가 건강에 있어 더 중요하다”며 “하루 1~2개 이내의 섭취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며, 오히려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