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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러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무릎 통증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러너스 니’ 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예방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무릎 통증을 줄이려면 먼저 준비운동이 필수다. 달리기 전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체온을 충분히 올려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기보다는 걷기에서 가벼운 조깅으로, 다시 러닝으로 이어지는 점진적 강도가 이상적이다.


착지 자세도 중요하다. 발뒤꿈치부터 땅에 강하게 닿는 ‘힐 스트라이크’보다는 발바닥 중간이나 앞꿈치로 부드럽게 착지하는 것이 무릎 부담을 덜어준다. 상체는 곧게 세우고, 보폭은 과도하게 넓히지 않는 것이 좋다.


근력 강화 훈련은 러닝 못지않게 필요하다. 허벅지 앞뒤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튼튼해야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지탱된다. 스쿼트, 런지 같은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무릎이 받는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


러닝화 선택도 관건이다. 자신의 발 모양과 러닝 스타일에 맞는 쿠션감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 밑창이 닳으면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달리기 장소 역시 중요한데, 콘크리트보다는 탄성이 있는 트랙이나 흙길이 무릎에 부담을 덜 준다.


전문가들은 무릎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부상의 신호일 수 있다며, 증상이 지속되면 운동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습관만으로 러닝은 무릎 건강을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