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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돼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다. 꾸준한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절염 환자가 피해야 할 운동을 명확히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점프 동작이 많은 운동이다. 줄넘기, 배구, 농구처럼 순간적으로 체중이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집중되는 운동은 관절에 큰 충격을 준다. 이미 손상된 연골을 더 빠르게 마모시켜 염증과 통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무거운 웨이트 트레이닝도 관절염 환자에게 위험하다. 특히 무릎이나 고관절에 부담이 가는 스쿼트, 레그프레스, 데드리프트 같은 동작은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가해 악영향을 준다. 적당한 근력 운동은 필요하지만, 무게를 크게 늘리는 훈련은 피해야 한다.


과격한 등산 역시 문제다. 오르막에서는 무릎에 체중이 실리고, 내리막에서는 충격이 배가된다. 반복되는 체중 부하는 관절염 환자의 관절 통증을 빠르게 악화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래 뛰는 러닝, 격투기, 축구처럼 접촉이 많고 방향 전환이 잦은 운동은 관절 손상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관절염 환자에게 수영, 고정식 자전거, 가벼운 걷기 같은 저충격 운동을 권장한다. 이런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강화하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운동은 관절염 치료의 중요한 일부지만, 잘못된 운동은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개인의 관절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