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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와 겨울철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작은 감기도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섭취가 면역력 강화와 기관지 보호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비타민 C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성분이다. 감귤류, 딸기, 키위 같은 과일에 풍부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백혈구 활동을 도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또한 점막 건강을 유지해 외부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근, 고구마, 시금치 같은 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점막이 튼튼해야 호흡기가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뚫리지 않는다.


오메가3 지방산 역시 기관지 건강을 돕는다. 고등어, 연어 같은 등푸른 생선과 아마씨유,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는 염증 반응을 완화해 기관지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꿀과 도라지, 배 같은 전통 식품도 호흡기 건강에 좋다. 꿀은 항균·항염 작용으로 인후통을 완화하고,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 배출을 돕는다. 배는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 기침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도 빼놓을 수 없다. 단백질은 면역세포의 재료이므로 두부, 달걀, 살코기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면역과 기관지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비결”이라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함께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