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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 없이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불린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찾기 어려워 치료와 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생활 속 작은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예방하고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성 두드러기의 주요 촉발 요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면역계를 교란시켜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 피부가 붉게 부풀고 가려움이 심해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운동,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과 환경 요인도 주의해야 한다. 특정 식품(해산물, 견과류, 인스턴트식품), 알코올, 카페인은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땀, 피부 압박 같은 물리적 자극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관리 역시 중요하다. 두드러기가 있을 때 피부를 긁으면 염증이 심해지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극이 적은 의류를 착용하며, 뜨겁고 습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환자 스스로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항히스타민제 등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습관의 변화와 꾸준한 관리가 만성 두드러기의 불편함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열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