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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찾아오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는 단순한 호흡기 감기와 달리 고열, 근육통, 극심한 피로를 동반하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폐렴, 심근염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합병증 예방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소아, 그리고 천식·당뇨·심장질환 같은 기저질환자는 독감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백신 접종은 이들의 입원율과 사망률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독감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학교, 직장, 요양시설 같은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퍼져 집단 유행을 일으킨다. 백신을 접종하면 개인 보호뿐 아니라 주변으로의 전파를 차단해 공동체 전체의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백신 접종은 중요하다. 독감으로 인한 결근, 입원, 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은 막대하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낮추면 개인과 사회 모두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대부분은 가벼운 발열이나 주사 부위 통증 같은 일시적 증상에 그친다. 심각한 부작용은 극히 드물며, 예방 효과와 비교했을 때 접종 이점이 훨씬 크다.


전문가들은 “독감은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특성상 매년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국가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