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_up_190412-800x450.jpg\"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들이 밤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침에 피로감이 가시지 않아 힘겹게 하루를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려면 단순한 수면 시간이 아니라 수면의 질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숙면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해야 하며, 실내 온도는 18~20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을 오래 보는 습관은 청색광으로 인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깊은 잠을 방해한다. 최소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수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생체 시계가 안정되어 아침에 더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는 ‘사회적 시차’는 오히려 피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저녁 식습관도 아침 컨디션에 큰 영향을 준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음은 소화를 방해하고 수면 중 잦은 각성을 유발한다. 반대로 따뜻한 우유, 바나나처럼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은 수면 호르몬 생성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숙면을 돕지만, 잠들기 직전 격렬한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오후 시간대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아침 기상 후 햇빛을 쬐는 것도 개운한 아침을 만드는 중요한 습관이다. 햇빛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밤에는 멜라토닌 합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


전문가들은 “아침 피로는 단순한 숙면 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 습관의 결과일 수 있다”며 “환경·식습관·수면 리듬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개운한 하루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