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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보카도가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라며, 일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먼저 알레르기 환자는 아보카도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보카도에 교차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입술이나 목이 붓고 가려움증,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장 질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아보카도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이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칼륨 배설이 어려워지는데,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심장 박동 이상이나 근육 마비 같은 위험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열량이 높다. 과일 1개에 300kcal 내외의 칼로리가 들어 있어 무심코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양을 조절해야 한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환자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관련이 있어, 와파린 같은 항응고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지만,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해가 될 수도 있다”며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