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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개성을 표현하는 헤어스타일로 레게머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용적인 만족과는 달리, 두피 건강에는 여러 부담이 따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은 괜찮지만, 장기간 유지할 경우 두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레게머리는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나누어 세게 땋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모근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견인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장기간 레게머리를 유지한 사람들 중 이마 라인이나 정수리 부분에서 탈모가 나타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두피 통풍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머리카락이 땋여 있으면 두피에 땀과 피지가 쉽게 쌓이고, 환기가 어려워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로 인해 비듬, 지루피부염, 모낭염 같은 두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세정과 관리가 까다로운 것도 위험 요소다. 땋은 머리 사이로 샴푸가 제대로 닿지 않아 노폐물이 남을 수 있으며, 머리를 자주 감기 어렵다 보니 두피 위생 상태가 나빠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레게머리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일정 기간 후에는 반드시 풀어 두피를 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두피 전용 샴푸로 꼼꼼히 세정하고, 보습제를 사용해 두피 건강을 지켜야 한다.


전문가들은 “레게머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이지만,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며 “자신의 모발과 두피 상태를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고, 관리 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