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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식중독 하면 흔히 ‘노로바이러스’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살모넬라균’이다. 전문가들은 “여름철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식중독균”이라고 강조한다.


살모넬라균은 덜 익힌 고기나 달걀, 오염된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식품에서 발견된다. 감염되면 보통 6~72시간 내에 구토, 복통, 설사, 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성인은 대체로 회복되지만 어린이·노약자·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혈액으로 침투할 경우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살모넬라를 식중독 주요 원인균 1위로 꼽고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이 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와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고기와 달걀은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상온에 오래 방치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살모넬라균은 생각보다 흔하게 노출되는 식중독균”이라며 “작은 위생 습관 차이가 감염 여부를 가른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