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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직장인이 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업무를 하거나 이동 중에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유지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장시간 좌식 생활은 근골격계 통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허리와 목, 어깨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허리 통증은 단순한 근육 피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되면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디스크 사이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면서 요추 디스크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장시간 좌식 생활이 척추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생활 속에서는 자세 관리가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곧게 세우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와 비슷하게 조절해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짧은 걷기만으로도 허리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척추 부담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소파나 침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 정렬을 흐트러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건강은 일상 속 자세와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반복된다면 작은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이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