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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반려견의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치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주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입안 문제를 넘어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 표면에 쌓인 치태와 치석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잇몸이 붓거나 양치 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치아 흔들림이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구취다.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해졌다면 점검이 필요하다.


문제는 구강 내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신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단순한 치아 문제로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원인은 관리 부족이다. 양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치석 제거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주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양치가 기본이다. 반려견 전용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아 건강을 보조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석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스케일링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초기 단계에서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반려견 치주질환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일상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