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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에 성공한 줄 알았지만 몇 달 뒤 원래 몸무게보다 더 찐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겪는 좌절이다. 문제는 단순히 ‘의지 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다이어트 방식과 체질 변화에 있다.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빠른 감량보다 지속 가능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신체의 생존 본능을 자극한다.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면 몸은 에너지 보존 모드로 전환돼 대사율이 낮아지고,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진다. 이 상태에서 다시 평소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늘어난 식욕과 낮아진 대사율이 맞물려 체지방이 더 빠르게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사 조절의 균형이 필요하다. 무조건 굶거나 단식을 하는 방식보다, 전체 열량을 줄이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절히 분배한 식단이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근육 손실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은 단기간 체중 감량보다는 장기적인 체형 유지와 대사량 유지에 필수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는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며, 요요 가능성도 낮아진다.


마음가짐과 생활 패턴도 무시할 수 없다.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코르티솔 호르몬이 증가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수면 부족 또한 체중 증가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숙면은 식욕 조절 호르몬 균형을 회복시키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