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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감기와 패혈증은 초기 증상이 비슷하지만, 패혈증은 감기처럼 보이다가 빠르게 전신에 이상 증상을 일으키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감기의 대표 증상인 콧물, 인후통, 가벼운 발열과 근육통은 누구나 경험하지만, 패혈증은 고열이나 오한, 심박과 호흡 급증, 혼돈과 무기력, 배뇨량 감소, 피부 창백 또는 얼룩, 한기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상만 봐도 “단순한 감기 이상”임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감기처럼 코가 막히고 몸살 기운 정도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물을 삼키기 어렵고, 혼수 또는 혼란 상태, 어지럼, 무기력, 빠른 호흡과 심박을 동반한다면 응급 상황으로,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


패혈증이 의심되면 의료진은 혈액이나 배뇨 시료 채취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고, 정맥주사용 수액과 광범위 항생제 투여를 긴급히 시작하며, 혈압이 위험하게 떨어질 경우 아드레날린 등 혈압 상승제와 산소 치료, 경우에 따라 인공호흡까지 동반합니다 .


패혈증이 더욱 악화되어 패혈성 쇼크 상태에 이르면,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일어나 사망률이 30~40%에 달할 수 있습니다 .


幸 좋은 소식은 조기 대응이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는 점입니다. 의료기관 보고에 따르면 초기 항생제 투여 지연 시 치료 성공률이 시간당 약 10%씩 감소하기 때문에, 증상이 흐려지면 “단순 감기라고 넘기지 말고 병원에 가세요”라는 권고가 절실합니다 .


감기와 비슷해도, 급격한 악화·혼돈·창백 피부·소변 변화는 패혈증 의심 신호입니다. 가급적 응급진료받고 즉시 항생제와 수액 치료를 시작해야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