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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여름이 가까워지면 장염이 급증합니다. 특히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등 병원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해 식중독과 감염성 장염을 쉽게 유발합니다.  대표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와 탈수이며, 발열·흉통·피 섞인 분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위험이 더 큽니다.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첫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는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둘째, 음식을 중심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특히 어패류와 고기류는 중심온도 75~85℃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찬 음식·인스턴트·노점 음식은 가능한 피하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신선한 식사가 안전합니다 . 넷째, 수분 보충은 필수입니다. 장염에서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ORS(경구용 수액) 섭취가 중요하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작은 양이라도 자주 마셔야 합니다 .


감염이 발생했을 땐 많은 경우 대증 치료로 회복되지만, 발열·혈변·구토·설사가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나 수액·전해질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한 외출’이 고통스러운 진통으로 바뀌지 않도록 하려면, 손씻기·익힌 음식·물 자주 마시기 이 세 가지 수칙을 일상으로 삼아야 합니다. 피서지나 야외 활동 후에도 기본 위생과 수분 보충을 잊지 않는 것이 ‘건강 여름’을 보내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