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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 연구와 통계는 어린이들이 근시를 겪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시작되던 근시가 이제는 7세 전후부터 급격히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세 미만 진료 인원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중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내부 환경 변화와 맞물려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실내 활동과 디지털 스크린 사용 시간이 폭증하면서, 한국 6세 어린이의 근시 유병률은 2021년 기준 25%까지 상승했고, 스크린 시간 1시간 증가당 근시 위험은 21%씩 증가한다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


나이가 어릴수록 눈의 축장 성장에 따른 근시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7세에 근시가 시작된 어린이는 10세 시작보다 향후 3년간 약 -1.93 디옵터 진행되며, 이는 조기에 근시 치료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한국 12~18세 청소년의 근시 유병률은 약 85%, 고도근시는 16%에 달합니다. 특히 19세 군 입대 대상 남성의 근시율은 70.7%, 고도근시율은 20.3%로 보고됩니다. 


전문가들은 눈 건강 ‘골든 타임’이 7~10세 사이라며, 이 시기에 야외 활동 늘리고,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근시 억제용 안약(저농도 아트로핀) 사용으로 초기 근시 진행을 64%까지 늦출 수 있다는 한국 소아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을 하루 1시간 이상 권장하고, 디지털 기기는 1일 1시간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더불어 정기적인시력 검사와 조기 치료 개입이 근시 진행을 늦추는 데 핵심입니다. 우리 아이의 시력을 위해 바깥놀이로 눈도 튼튼히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