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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이 버거울 정도로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계절 변화,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겹치는 시기에는 우리 몸의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상 속 활력마저 잃게 된다.


중랑서울성모이비인후과 전정배 원장은 “병적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해도 전혀 회복되지 않는다면, 신체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만성피로는 단순히 ‘피곤하다’는 느낌을 넘어서, 집중력 저하, 감정기복,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등 다양한 전신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명확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스트레스로 오인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피로가 지속될 경우, 최근 병의원에서는 ‘영양수액 치료’를 통해 빠르게 신체 밸런스를 회복하고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는 보완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전 원장은 “영양수액은 비타민B군, C, 마그네슘, 글루타치온 등 체내 대사와 해독에 중요한 성분을 직접 정맥으로 투여해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만성적인 피로가 있을 때 효과적인 회복 방법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피로감이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누적되고, 수면이나 식사로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단순 휴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땐 적극적인 보충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식사만으로는 모든 미세영양소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내에 부족한 성분을 바로 보충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전정배 원장이 추천하는 영양수액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단순한 피로회복 목적의 ‘마이어스 칵테일’부터 간 해독 중심의 고용량 비타민C 수액, 면역력 증진을 위한 아연·셀레늄 함유 수액, 수면장애 개선이나 피부 회복을 위한 항산화 수액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모든 수액 치료는 전문의 진료 후 개인 상태에 따라 조절되며,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진행된다.


전 원장은 “수액요법은 단기간 피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라며 “수액 치료를 통해 기초 체력과 면역력이 회복되면 이후의 건강관리 역시 훨씬 수월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만성피로는 몸이 보내는 분명한 경고입니다.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병원에서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필요하다면 영양수액과 같은 보완적 치료로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