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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정출혈은 정상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질에서 혈액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양은 소량의 갈색 분비물부터 생리처럼 많은 양까지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다. 스트레스, 급격한 체중 변화, 과도한 운동, 폐경 이행기 등에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 배란과 자궁내막 박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출혈이 발생한다.


자궁 질환도 주요 원인이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용종,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증 등은 자궁내막이나 경부의 혈관을 자극해 출혈을 유발한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서 부정출혈이 지속되면 자궁내막암이나 자궁경부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피임약, 호르몬 치료제, 일부 항응고제 등 약물 복용 역시 부정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약물 복용 초기에는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처방 조정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부정출혈이 반복되거나 양이 많을 경우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초음파, 혈액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시술, 수술 등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