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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 따가운 통증이 느껴지는 ‘입술포진(구순포진)’은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주원인은 단순포진바이러스(HSV-1) 감염으로,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며 나타난다.


입술포진은 극심한 피로,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촉발 요인이다. 또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감기, 발열이 동반될 때도 쉽게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작은 수포가 무리를 지어 생기고, 통증과 가려움, 따가움이 동반된다.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면역력 관리다. 규칙적인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휴식이 기본이다. 특히 비타민 C,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바이러스 억제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적이다. 과도한 긴장과 불안은 면역세포 기능을 약화시켜 포진을 유발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 명상, 산책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포진이 발생했을 때는 손으로 만지지 말고, 수건이나 식기를 가족과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 작은 수포 속에도 바이러스가 존재해 접촉으로 쉽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잦거나 심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 발병 횟수와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전문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입술포진은 반복될수록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며 “작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