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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건선은 붉은 발진 위에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계절 변화 특히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와 면역 체계의 불안정성이 건선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가장 중요한 관리법은 피부 보습이다. 환절기에는 습도가 낮아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두꺼워진다. 이를 막기 위해 샤워 후 즉시 보습제를 바르고, 향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세정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 습도를 50% 전후로 유지하면 피부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


면역 관리도 필수적이다. 건선은 면역 반응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절기처럼 체온 변화가 큰 시기에 면역 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증상이 심해진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이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건선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환절기 피로와 심리적 긴장이 겹치면 피부 염증 반응이 심해진다. 명상이나 호흡 운동,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꽉 끼는 옷이나 거친 소재의 의류는 피부 마찰로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어, 부드러운 면 소재 옷을 입는 것이 권장된다. 음주와 흡연은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줄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건선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지만,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환절기에는 보습과 면역 관리, 스트레스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