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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외상이나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한쪽 귀에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에 이명이 심해진 경험이 있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골든타임’이 있다는 점이다. 증상이 시작된 후 72시간, 즉 3일 이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 회복 가능성이 높다. 초기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청력 손실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내이 혈류 장애, 자가면역 이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귀가 꽉 막힌 느낌, 이명,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스테로이드 약물 요법이 사용된다. 염증을 줄이고 내이 혈류를 개선해 청력 회복을 돕는다. 경우에 따라 고압 산소 치료나 항바이러스제 등이 병행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발병 후 일주일이 지나면 회복 가능성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음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귀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잠시 지켜보자”는 생각보다는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돌발성 난청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라며 “초기 대응만이 청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