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NHL.jpg\"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갑작스럽게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외상이나 질병 없이 수 시간에서 3일 이내에 급격한 청력 손실이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한다. 이와 함께 이명, 귀의 먹먹함,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내이의 혈류 장애, 자가면역 반응,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내이의 혈류 장애로 인한 산소 부족과 대사 장애가 주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이 돌발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가능한 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제, 항바이러스제 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된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취하면서 진행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한다.


치료 결과는 환자에 따라 다르며, 약 1/3은 정상 청력을 회복하고, 1/3은 부분적인 회복, 나머지 1/3은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다. 초기 청력 손실이 심할수록, 어지럼증이 동반될수록, 치료가 늦을수록 회복률이 낮아진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회복의 열쇠이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나 이명,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